부산 북항 마리나 조감도 - 북항 재개발 마리나지구 요트 계류장

부산 북항 마리나 조감도 - 북항 재개발  마리나지구

: 부산항만공사(BPA)는 설계공모를 거쳐 북항마리나에 관해 다음과 같이 설계 작품 당선작을 발표하였습니다.

부산 북항 재개발 마리나 조감도사양

- 위치 : 북항재개발 마리나지구(19,379㎡)

- 예산 : 약 550억원 규모

- 용도 : 요트계류장 및 해양문화시설

- 규모 : 요트계류장(200여척규모), 숙박시설, 편의시설(레스토랑, 장비 수리판매 등 )

- 설계 :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 공사기간 : 실시설계 완료 예정(2019년 9월까지). 착공예정(2019년 10월), 준공예정(2021년 9월)

: 부산항만공사는 마리나시설을 직접운영하기로 하고 설계업체를 정림건축종합건축사무소의 작품으로 최종선정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지상과 2층으로 바로 연결되는 경사로 및 지형과 상당히 잘 어울리는 형태의 건축물로 선정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한때 부산항만공사(BPA)는 마리나시설의 민자를 유치하기 위해 싱가폴 마리나 운영 업체와의 MOU등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였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사업성에 대한 문제로 인해 장기적인 수익을 보지못한 민간업체들의 근시안적인 발상으로 오히려 부산항만공사가 황금알을 가져가게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자회사나 전담부서를 두어 운영하는 방안을 구상중이라고 합니다.

세상에 똑똑한 사람들 많이있지만 미래를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가진 사람은 매우 드물지요. 오히려 부산항만공사(BPA)는 해운대 요트경기장보다 규모는 작지만 한 층더 업그레이드되는 시설을 통해 세계3대요트경기인 볼보컵유치 등 요트경기장을 보조하는 멋진 마리나시설로 조성하여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시설이자 관광명소가 되도록 조성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건물 정면을 기준으로 계류장이 위치해있고, 그림에서 보이는 오른쪽 사각형같이 보이는 건물은 오페라하우스입니다.

마리나시설이 반원호를 그린 계류장 전체를 감싸안고 있는 형태입니다. 오페라하우스 쪽으로 들어간 쪽에는 수변카페가 들어설예정이라고 하네요.

여기는 젊은이들의 핫스팟으로 반드시 떠오를 지역이라고 봅니다. 열린 공간설계와 요트계류장의 풍경은 이국적이고 선진적인 풍경을 연출하지요. 인스타나 SNS로 순식간에 유명해질 장소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유명셰프의 레스토랑을 유치하면 더욱 집객력이 높을 듯합니다. 그에따른 편의시설에 입점한 업체들도 수익성도 충분히 보장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단 개인적으로는 조감도에서 건물 정면에 있는 침엽수림보다는 왕벚나무로 변경하면 더 낭만적인 장소가 될 듯합니다.

북항재개발에 들어서게 될 북항마리나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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